블랙야크, ‘명산 100’ 완주자의 날‘ 개최

2018-05-23     조동석 기자
블랙야크(대표 강태선)가 지난 20일, 서울 양재동 블랙야크 본사 강당에서 ‘명산 100 도전’ 프로그램 완주자들을 위한 ‘명산 100 완주자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명산 100 도전은 산행을 통해 도전자들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새로운 자신을 만나는 기회를 제공하는 블랙야크 대표 아웃도어 프로그램이다. 2013년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이후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이 프로그램은 현재 전국에서 3만 6000여명이 도전을 이어가고 있으며, 1000명이 100대 명산을 완주했다.

완주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는 100대 명산을 모두 오른 신규 완주자에게 완주패가 수여됐다. 1010일을 걸려 100대 명산을 완주한 라경권씨는 “완주를 하는데 꽤 많은 시간이 걸렸지만, 그 기간에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기분을 느꼈다. 이 경험은 앞으로 어떤 일이든 도전하는데 원동력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히말라야 트레킹의 기회가 주어지는 추첨 이벤트는 현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고, 총 26명에게 기회가 돌아갔다. 강태선 회장은 “수많은 어려움과 난관을 이겨내고 완주해 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금 이 시각에도 도전하고 계시고, 앞으로도 도전을 이어나갈 분들이 힘차고 즐겁게 등반할 수 있도록 블랙야크는 꾸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