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이 오는 3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중소 협력사와 함께하는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올해로 3년째이며 5회째를 맞는다. 신세계그룹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푸드 등 총 14개사가 참여한다. 매일유업, 메가박스, 유니클로 등 88개사 파트너사가 함께 한다. 신세계그룹과 파트너사 채용박람회는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구직자들의 고용난 해소를 위해 함께 마련됐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3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되는 스타필드 고양점 오픈을 앞두고 고양시를 비롯한 인근 지역 구직자를 위해 스타필드 고양 채용관을 별도로 마련했다. 또한 이마트와 스타벅스, 조선호텔 장애인 채용 등 소외계층 채용 뿐만 아니라 이마트 위드미 편의점 점주 채용, 이마트 전문점 청년채용 등 특화된 채용도 병행할 방침이다.참여기업별 부스에는 각 기업 인사담당자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상주하며 채용과 관련된 구체적이고 다양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서비스 직종 전체를 아우르는 기업이 참여한다. 판매, 영업, MD, 디자인, 마케팅, 물류, 외식, 바리스타, 호텔서비스, 시설관리, IT 등 다양한 직무에 걸쳐 채용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을 비롯해 신세계그룹 계열사 대표가 이날 박람회장을 방문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