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美 유수 대학, ‘휠라’ 스터디
글로벌 비즈니스 및 마케팅 전략 큰 관심
2018-05-26 이영희 기자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김진면)에 최근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 센트럴 미시간대, 연세대 패션 비즈니스 관련 전공생들과 교수진들이 방문, ‘휠라’브랜드 비즈니스에 대한 케이스 스터디를 진행했다.지난 22일 진행된 케이스 스터디는 휠라 라인별 브랜드 운영 전략과 성공사례를 시작으로 히트 아이템 개발과 판매 성공분석, 글로벌 비즈니스와 마케팅 전략 등 상세한 프레젠테이션으로 이어졌다.
참석한 3개 대학 20여명의 방문단은 실무자 경험을 바탕으로 한 프레젠테이션에 큰 관심을 가졌으며 다양한 질문과 의견을 쏟아냈다.휠라 관계자는 “향후 글로벌 패션 비즈니스를 이끌어갈 인재들과 함께 글로벌 브랜드 휠라의 운영 사례에 대한 심도 높은 분석과 토론의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매우 뜻 깊은 자리였다”며, “열정과 도전정신을 지닌 예비 패션 비즈니스 전문가들의 활약을 기대하며, 앞으로도 이와 같이 산학협력에 일조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휠라의 최근 글로벌 브랜드 운영 성과와 경영전략에 대해 관심을 보인 일리노이 주립대 마윤진 교수의 제안으로 성사됐으며, ‘패션 디자인 & 머천다이징(Fashion Design & Merchandising) 전공 관련 아시아 패션산업 투어’ 프로그램의 첫 번째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일리노이 주립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연세대의 ‘서양 복식 문화와 역사’ 과목 수강생들과 센트럴 미시건대 교수 참여로 확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