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4월부터 직물수출 회복세

2018-06-02     김영관
4월 누계 전국 섬유제품이 전년 대비 1.9% 증가한 10억4270만불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직물류 합계 수출은 24억9510만불로 전년 대비 1.4%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섬유개발연구원(원장 문혜강) 텍스토피아 통계와 한국무역협회 자료에 따른 것으로 섬유산지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물량이 상당부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흐름과 궤를 같이하고 있다.

전국 나일론 직물과 복합교직물, 니트직물류가 각각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4%, 0,4%, 2% 증가했다. 폴리에스테르 직물과 면직물은 각각 4.9%, 12.5%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다. 대구경북지역은 나일론과 니트직물만 각각 전년 대비 11.9%, 4.7% 증가했을 뿐 폴리에스테르와 복합교직물, 면직물 등은 나란히 9.4%, 1.6%, 1.2%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