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작, 안토니오 라베르다와 디자인 기술 제휴 협약 체결

2018-06-02     조동석 기자
셔츠 브랜드 예작(대표 최혜원)이 지난달 29일, 서울 도곡동에 위치한 형지아이앤씨 본사에서 최혜원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디자이너 안토니오 라베르다(Antonio laverda)’와 디자인 기술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이태리 패션 브랜드 ‘BOGGI MILANO’ & ‘The suit company japan’에서 셔츠 디렉터로 활동 중인 ‘안토니오 라베르다’는 셔츠 디자인에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지닌 디자이너다. 그는 이번 예작과 협업을 통해 원단 및 패턴 등 디자인 개발에서부터 봉제에 이르기까지 이태리 감성의 고 퀄리티 셔츠를 완성할 예정이다.

올 하반기부터 선보이는 안토니오 라베르다 라인은 ‘Soft & Chic’라는 컨셉으로 17F/W 캡슐 컬렉션으로 전개된다. 이번 컬렉션 대표상품으로는 Soft Washing 가공을 통해 선보이는 100% 코튼 소재 양면 기모 셔츠가 있다. 따뜻함과 부드러운 촉감을 제공하며 섬세한 패턴과 디자인, 정교한 봉제로 고급스러운 이태리 감성 셔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탈부착 가능한 Memory Collar Keeper를 사용해 카라 형태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 주며, ‘안토니오 라베르다’의 시그니처 거셋을 부착해 멋스러움을 한 층 강화했다. 안토니오 라베르다 라인은 8~9월 일부 주요 백화점 팝업 진행 후 10월 말부터 전국 예작 매장에서 판매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