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씨앤디, 大慶 ‘DTP 시장’ 확대 돌입

2018-06-09     김영관
대구경북 지역을 중심으로 디지털 텍스타일 프린팅 머신과 관련 케미컬을 공급하고 있는 (주)삼일씨앤디(대표 김진호)가 7일 대구특판 현장에서 신제품 설명회를 갖고 대구경북지역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삼일씨앤디 측은 이날 설명회에서 “이탈리아 등 유럽산 제품의 경우 풀 세트 당 5억여원이 소요되지만 국내에서 생산되는 (주)디지아이(DGI) 제품은 2억여원으로 프린트 장비 일체와 건조기 등 풀세트를 설치 및 가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진호 대표는 “풀세트를 도입하는 업체에게는 초반 설비가동 및 운용과 관련한 초동 기술지원을 하고 있으며 표준 품질 관리 역시 강점으로 부각될 만큼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간당 100야드까지 생산할 수 있는 스피드와 5대 이상 설치 시 1m당 프린터 원가가 1000원선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나 가성비가 뛰어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회사 측에 따르면 본 설비를 도입한 기업들이 현재 성황리에 가동하고 있으며 폴리에스테르직물과 면직물 임 프린터 가격이 평방미터당 각각 600원, 800원 선으로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 특판 (주)삼일씨앤디는 현재 수출 80%와 내수20% 비중으로 텍스타일 프린터와 잉크 등 관련 소모품을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