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브랜드 만남전 ‘할리데이 인 방콕’ 오픈

신세계百서…팝업스토어 적극 홍보

2018-06-16     이영희 기자
신세계백화점에서 태국의 떠오르는 신예디자이너 9명의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태국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DIPT)과 신세계 백화점은 오는 28일까지 신세계 본점에서 ‘할리데이 인 방콕(HOLIDAY IN BANGKOK)’ 이라는 테마로 9개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연다. 지난 13일부터 신세계 백화점 본점 신관 4층에서 오는 28일까지 진행될 ‘할리데이 인 방콕’의 축하와 사전 홍보를 위해 지난 12일 주한태국대사관저에서 프레 오픈 파티가 열려 영디자이너와 브랜드에 대해 소개했다.

주한 태국 대사내외와 위라씨니 논씨차이(Vilasinee Nonsrichai) 상무공사관을 비롯 신세계 백화점 관계자와 패션계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프레 오픈 행사에는 유니섹스 브랜드 ‘라라러브’, 남성복 ‘레저프로젝트’, 여성복 ‘픽시 더스트’ 커스텀 주얼리 ‘지트라칸’, 주얼리 ‘파수 이츠 얼라이브’ 가방과 모자, 액세서리 ‘마이스 마이스’, 애슬레저 아이템과 요가복 ‘와킹비’ 캔저스 백과 쿠션, 클러치 등 ‘프레바’ 귀여운 동물 모티브의 키링을 선보이는 ‘템시라 크래프트’ 9개 브랜드 주요제품들이 선보였다.모델이 주요제품을 착장하고 디자이너와 함께 인사하는 미니 프레젠테이션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현장에서 직접 디자이너와 대화하고 제품을 만져볼 수 있도록 해 국내 언론과 패션관계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계기가 됐다.

13일 팝업 첫날에는 싸란 짜른수완 태국대사가 직접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방문해 자국 신진들을 독려하고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졌다. 한편, 태국상무부 국제무역진흥국은 자국과 해외에 있는 제조, 수출업체, 그리고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국제무역확대에 도움이 되는 업무들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