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유언(有口有言)]

2018-06-23     취재부

○…“독일 브랜드 몽블랑이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을 타고 있다. 지난해 디지털 필기구 ‘어그멘티드 페이퍼’(종이에 필기하면 디지털 기기로 전송되는 제품)를 출시한 데 이어 올해 3월에는 스마트 시계 ‘몽블랑 서밋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는 글로벌 명품 브랜드도 도전과 혁신으로 시대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업계 관계자

○…“백화점 뿐만 아니라 온라인, 모바일, 해외직구 등 다양한 유통채널이 있다. 유통이 갑인 시대는 끝났다. 온라인에서 자생한 브랜드나 커가는 디자이너 브랜드는 백화점 수수료가 높아 오프라인 매장 입점을 꺼린다. 백화점은 현실적인 수수료율 검토가 필요하다.”
-모 브랜드 관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