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뉴발란스, 스마트워치 출시

2017-06-23     김임순 기자
이랜드(대표 박성수)의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NEW BALANCE)가 러닝을 위한 스마트워치 ‘런아이큐(RunIQ)’를 출시하며 기대를 모은다. 동제품은 러닝 전문 애플리케이션 ‘스트라바(Strava)’와 연동, 스마트폰 없이 시계만으로 러닝 기록 측정과 데이터 전송이 바로 가능하다. 내장된 GPS를 통해 코스, 속도, 거리를 확인하며, 실시간 심박수 체크 등 모니터링 기능의 스포츠 브랜드 본연의 기능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인텔이 하드웨어 개발에 참여하고 구글 안드로이드 웨어를 탑재해 지속적 업그레이드가 이뤄진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호환해 이동 중에도 수신 메시지의 답장을 보낼 수 있다. 각종 알림 수신, 스케줄 관리 등 어떤 곳에서도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이어폰과 연결 구글 플레이 뮤직의 재생 목록을 동기화, 저장해 음악을 들으면서 달릴 수 있다. 5ATM 방수 기능을 포함해 야외 활동 시 물가에서도 착용 가능하며, 러닝 중 갑작스러운 소나기를 만나더라도 염려할 필요가 없다. 배터리 사용시간은 최대 24시간이며, GPS나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을 사용하면 최대 5시간까지 연속 구동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