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율앤미(YUL & ME) 주라미 대표 - “다양한 달란트 앞세워 브랜드 컨설팅 & 인큐베이팅 새 장 열어요”

의류, 라이프스타일제품, 한지소재 개발과 상품화까지 자체 브랜드로 글로벌 마켓 공략·플랫폼 비즈니스 집중

2018-06-23     이영희 기자

브랜드 컨설팅 & 인큐베이팅 회사 율앤미(YUL & ME: 대표 주라미)의 최근 행보에 패션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주)율앤미는 자사 브랜드 틴트 블럭(TINT BLOCK), 틴트블럭 뉴욕, 틴트로즈(TINTROSE)를 전개하고 있으며 20~50대의 다양한 연령층을 겨냥해 매스 마켓부터 하이퀄리티 마켓을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상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의류는 물론 패션잡화와 소품, 라이프스타일제품과 뷰티, 소재개발과 제조, 유통, 수출입까지 자사 브랜드를 통해 국내와 글로벌 마켓을 공략하는 비즈니스와 플랫폼 역할을 자처한다.특히 천연 한지 원단개발과 ‘HANJI’의 순수 우리말 상표등록을 통해 내수뿐만 아니라 해외시장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지와 ‘틴트블럭 뉴욕’ 브랜드로 차별화된 상품을 만들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최근 율앤미의 주라미 대표는 벨기에 패션사절단을 위한 ‘아시아패션 파이넌스 동향과 마케팅’의 강연을 맡아 화제가 됐다. 패션사절단과의 아시아 마케팅과 패션파이넌스를 기본으로 유통과 마케팅에 관한 현실적 질의와 대화형식의 비즈니스 미팅을 맡아 강의형태로 이끌어 냈다.

이번 패션사절단은 벨기에 대사관이 공식 초청한 왕실 산하의 각 패션분야 대표로서 패션 플랫폼 비즈니스기업 MAD와 클라언트 기업인 황실주얼리, 의류, 라운지웨어, 란제리 기업이 참석했다.주 대표는 지난해 이큐 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재근)와 파트너십을 체결했으며 한지소재를 활용한 한지가죽에 공동특허와 단독 특허, 총 13종의 브랜드특허, 20건의 디자인등록을 해 체계적 사업운영 기반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주 대표는 디자이너이자 경영자, 마케터, 해외유명 럭셔리 브랜드의 홍보마케팅 등의 다양한 달란트를 활용해 디자이너들이 직접 개발, 새로운 산업을 추구하는 컨설팅과 인큐베이팅에 매진하고 있다.
한국본사에 디자이너들이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작업실과 의류 셀렉샵, 뷰티라인 쇼룸, 제품제작부터 판매까지 이뤄 질수 있는 제품과 공간을 제공한다. 이로인해 한국, 중국, 일본, 자카르타 등 각국 파트너사들과 신뢰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맺어 국내외 시장에 맞게 컨설팅 & 인큐베이팅을 해 가고 있다.

더불어 주 대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틴트블럭 NY는 ‘한지 우븐’ ‘한지 데님’ ‘한지 실크’ ‘한지 가죽’ ‘한지 텐셀’로 된 원단을 개발했고 특허를 진행 중에 있다. 한지 원단 특성 중 항균성과 소취성이 탁월한 기능을 활용해 이너웨어 라인도 준비중이다.

한지원단으로 환경, 실용성,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공유가치창출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지원단은일본, 중국, 미국, 스위스 등 현지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틴트블럭NY’브랜드로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주 대표는 성과를 전했다.

효과적인 융합과 컨설팅, 인큐베이팅을 통해 디자이너는 물론 전문업체들에 이르기까지 직,간접적인 비즈니스 성과 도출에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