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사람들·커스텀플레이 면승화전사 기술 개발

고가 DTP장비 필요 없어

2018-06-23     정기창 기자
레이저전사 특허 기술을 보유한 착한사람들(대표 노광웅)과 텍스타일 인쇄 전문업체 커스텀플레이(대표 최건우)는 면승화전사 기술을 접목한 전사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전과 달리 고가의 승화전사 프린터 장비와 잉크가 필요 없어 경제적이다. 또 면이나 마 등 혼방소제 제약이 없어 다품종 소량 생산에 이점이 있다. 165도에서 13~25초 사이에 전사가 이뤄져 원단 손상이 방지되고 시간 절감 효과도 있다.

유통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커스텀플레이 최건우 대표는 “전체 섬유시장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천연섬유에 저렴하고 뛰어난 발색효과를 가진 승화전사기법을 접목했다”며 “국내 날염 시장 변화를 주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