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톰보이, 협업 ‘수영복 라인’ 출시

여성미·우아함 돋보이는 디자인 눈길

2018-06-23     나지현 기자
신세계톰보이(대표 고광후)에서 운영하는 여성복 ‘스튜디오 톰보이’가 스윔수트 브랜드 오프닝(5PENING)과 협업한 수영복 라인을 출시했다. 오프닝은 ‘오감을 사로잡을 멋진 해프닝’을 뜻하는 수영복 전문 브랜드로 활동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다양한 종류의 수영복을 출시해 젊은 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수영복 라인은 오프닝의 전문적인 디자인과 스튜디오 톰보이의 감각적인 색깔이 어우러져 기존의 수영복 브랜드와 차별화 되는 세련된 스타일이 완성됐다. 모노키니, 복고풍 비키니, 원피스 등 총 세 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며, 모든 제품에는 스튜디오 톰보이가 올해 봄여름 시즌 주력으로 선보이고 있는 그린 색상을 반영해 브랜드의 정체성을 분명히 했다. 모노키니 스타일의 케이트 원피스 수영복은 여성미와 우아함이 극대화 된 제품이다. 깊게 파인 가슴 라인과 엑스자 스트랩이 여성미를 더하며, 매시 소재로 처리된 양 옆 부분은 몸매를 돋보이게 해준다. 아이린 비키니 수영복은 이번 시즌 패션 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복고 트렌드를 반영해 하이 웨이스트 디자인으로 선보였다.

넓은 어깨 밴드와 뒷부분의 매듭이 편안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선사한다. 피오나 H라인 수영복은 군더더기 없이 심플하게 떨어지는 디자인으로 감각적인 컬러블록이 특징이다. 가격은 모노키니와 원피스 각 11만9000원, 비키니 11만8000원이며, 수영복 구입 시 수납용 파우치를 별도로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