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트라, 패션·의류 4차 산업혁명시대 이끈다

2018-06-27     조동석 기자
산업용 통합 기술 솔루션 글로벌 리더 렉트라(Lectra)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패션 및 의류 기업용 관리 솔루션 ‘Lectra Fashion PLM 4.0’을 출시하고 비즈니스를 강화한다. 이번에 선보인 패션의류 특화 모듈 시스템 PLM 4.0은 패션업계 전용 PLM 솔루션으로 기존 PLM 공정을 슬림화 했다.

특히 디지털 세계에서 패션 기업이 보다 편리한 비지니스를 할 수 있도록 돕는 소프트웨어다. Lectra가 패션분야에서 40년 이상 쌓아온 경험을 집약한 이 플랫폼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에서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사용자 친화적인 솔루션으로 주목받는다.PLM 4.0은 상품기획부터 디자인과 생산에 이르기까지 디지털 공급망의 지능형 신경센터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통해 공정과 기술, 인간 사이에 오류 없는 데이터 흐름을 일관되게 유지할 수 있다.

또한 캐드(CAD),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Adobe Illustrator)와 같은 산업 표준 소프트웨어 및 외부 공급업체 시스템으로 연결돼 정보를 저장, 공유할 수 있다. 더불어 표준 제안을 바탕으로 디자인 통합, 제품 디테일, 소싱, 샘플링, 비용 산출 등 최대 10개 모듈 중에서 선택적으로 기능을 추가할 수 있다.이번 플랫폼은 월정액 혹은 영구 라이선스 방식으로 제공된다. 사용자 니즈에 맞게 플랫폼을 구성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 ‘Lectra Collection Advanced’를 이용 다양한 방식으로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렉트라 마케팅 및 커뮤니케이션 최고책임자 셀린 슈시 베두에는 “렉트라는 그 어느 때보다 사용자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PLM 플랫폼을 통해 패션기업들이 디지털 시대에 성공적으로 안착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