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 김동녕 회장 차남 김익환氏, 신임 대표 선임

이용백·김익환 각자대표 체재

2018-06-28     정기창 기자

한세예스24홀딩스 김동녕 회장 차남 김익환씨가 경영 전면에 나선다. 한세실업은 지난 27일 김익환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세실업은 7월1일부터 이용백, 김익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신임 김익환 대표는 한세실업에서 R&D와 품질관리, 해외 생산법인 관리, 영업 등 핵심 부서를 두루 거치며 업무 역량을 쌓아왔다. 한세실업이 인수한 한세드림, MK트렌드, FTJ 등 패션 자회사 경영에도 참여해 사업 성장에 기여했다. 한세실업은 "한세실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향후 이용백 대표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선임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