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인형 컬렉션, 한국에서 첫 국제전

10월 31일까지 광명동굴 라스코 전시관

2018-06-30     이영희 기자
프랑스 장식미술박물관 ‘바비인형 컬렉션’ 및 미국 마텔사의 ‘스페셜 에디션 바비인형’의 국제순회 전시가 세계 최초로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광명동굴 라스코전시관에서 개최된다. 광명동굴 바비인형전에 전시될 ‘바비’는 ‘너는 무엇이든 될 수 있어’라는 슬로건과 함께 어린 소녀들이 상상하는 미래지향적 여성의 아이콘이다.

특히 세계 각국의 유명디자이너들과 함께 이상봉 디자이너가 일명 ‘아리랑드레스’ 등 한국적 모티브로 디자인한 의상 2벌을 입혀 나란히 선보일 예정이어서 패션과 아트적 전시회로 주목된다.광명동굴 ‘바비인형전’은 프랑스 장식미술박물관에 소장된 바비인형 컬렉션 147점을 비롯해 바비인형의 제조사인 마텔사가 소유한 한정판 에디션 바비인형 등 모두 740여점을 전시한다.

전시회구성은 △바비의 소개 △바비의 역사 △바비는 누구인가 △바비와 다양한 직업들 △바비의 제작과정 △바비와 예술가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바비와 패션 등 모두 7개의 섹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