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월드 에블린, 물량 50% 확대..수영복시장 점령

2018-07-03     김임순 기자
이랜드월드(대표 정수정)가 에블린(EBLIN) 썸머 수영복 라인을 선보여 관심을 모은다. 신축성이 뛰어난 소재와 바디 라인을 살려 주는 핏의 수영복을 출시했다. 2015년 수영복 라인을 첫 런칭한 에블린은 매해 수영복을 찾는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올 해에는 전년보다 발주량을 50% 늘렸고, 스타일 수도 기존 10개에서 20개로 확대했다.

‘O링 섹시 비키니’는 가슴 라인과 어깨 라인이 드러나는 홀터넥 제품으로 볼륨감을 살려 준다. 골반라인의 원형 고리 장식은 모던함과 섹시함을 부각시킨다. 시스루 레이스 소재의 ‘니팅 원피스 수영복’은 섹시함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담은 제품으로 화이트와 블랙 두 가지 컬러로 제안했다. 이 밖에 트윌 장식으로 볼륨감을 강조한 튜브탑 비키니, 허리 라인을 섹시하고 과감하게 노출시켜 체형 커버를 도와주는 모노키니 등을 선보였다.

에블린은 수영복과 매치할 수 있는 로브 원피스, 점프 수트 등 다양한 비치 웨어도 함께 출시했다. 비키니, 모노키니와 함께 믹스 매치하면 가벼운 외출복으로는 물론, 바캉스 시즌 감각적인 비치룩을 완성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