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바, 하이앤드 스트리트 감성 입다

테바×카시나 20주년 콜라보 선봬

2018-07-14     정정숙 기자
프리미엄 슈즈 멀티숍 핫티(HOT-T)의 독점 수입 브랜드 ‘테바(TEVA)’가 국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카시나(Kasina)’ 런칭 20주년을 기념해 특별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스포츠 샌들로 유명한 테바 오리지널 유니버셜 라인의 실루엣과 카모플라쥬 패턴을 배합한 것이 특징이다. 테바가 가진 편안함과 기능성에 카시나 하이앤드 컨셉을 더해 재탄생됐다. 특히 발목 스트랩 부분에 카시나 탄생 연도인 ‘1997’을 프린팅 해 런칭 20주년을 강조했다.

카시나는 1997년 부산대 앞에서 스케이드 보드샵으로 출발해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유통 회사로 성장한 편집스토어다. 국내에 스투시 및 HUF 등 글로벌 브랜드를 최초로 선보였고 하이앤드 스트리트 문화를 이끌며 많은 매니아층을 보유하고 있다. ‘테바X카시나’ 리미티드 에디션은 한국, 중국, 호주, 홍콩 및 대만 등 5개국에 400족 한정 발매된다. 국내에서는 오늘(14일)부터 테바 공식 판매처인 핫티 로드샵(강남점, 홍대점, 명동점, 명동1가점, 부산광복점, 광주충장로점, 대구동성로점), 핫티 온라인몰 및 카시나 로드샵(명동점, 강남 카시나1997점, 홍대점, 해운대점), 온라인몰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핫티 관계자는 “다양해진 소비자들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패션업계에서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해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 세계 스포츠 샌들 1위을 기록하고 있는 테바와 국내 스트리트 패션 및 컬처를 이끄는 카시나 감성을 담은 리미티드 에디션을 통해 여름철 개성있는 스타일링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테바는 세계 최초 스포츠 샌들이라는 카테고리를 탄생시킨 브랜드다. 가벼운 무게와 다양한 컬러감, 뛰어난 착화감이 특징인 라이프스타일 샌들이다. 대표 모델인 오리지널 유니버셜, 허리케인 라인을 주축으로 전 세계 스포츠 샌들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