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능 업그레이드 ‘산업용 안전장갑’ 개발

ECO硏·리뉴앤뉴, 중기청 기술개발사업 선정

2018-07-14     정기창 기자
깨진 유리나 날카로운 금속 같은 물건에 작업자가 손을 찔리거나 베이는 사고를 막는 안전장갑 및 원단이 개발된다. ECO융합섬유연구원(원장 김인관)은 산업용 특수 원단 및 장갑 생산업체 (주)리뉴앤뉴(대표 김영민)와 공동으로 개발하는 ‘찔림 방지 원단 및 안전장갑’이 중기청의 창업성장 기술개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재 시장에 유통되는 안전장갑은 마찰, 베임 저항성능이 유럽연합규격(EN규격)은 만족하지만 저항성과 착용감 등에 있어 현장 요구에는 못 미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주관기관인 리뉴앤뉴는 특수 복합사와 장갑 제품에 대한 설계 및 제품화 기술을 개발하고 ECO硏과 후가공 공정 개발 및 각종 성능평가를 진행키로 했다. 국비 2억원을 지원받아 앞으로 1년간 공동연구 개발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