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포유, 남방큰돌고래 자연방류 행사 후원

2018-07-21     조동석 기자
한성에프아이(대표 김영철)의 스포츠캐주얼 브랜드 ‘올포유’가 지난 18일 제주 함덕 앞바다에서 진행된 남방큰돌고래 자연방류 행사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이번 남방큰돌고래 자연방류 행사는 해양수산부와 서울특별시, 제주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과 서울대공원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강준석 해양수산부차관, 이제원 서울시부시장, 안동우 제주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시민단체 및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포유는 ‘올핀’ 이라는 돌고래 심벌을 사용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남방큰돌고래 자연방류 행사에 의미와 사회적 책임을 더하고자 후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남방큰돌고래는 법정보호종으로, 이번에 방류된 금등이와 대포는 서울대공원의 마지막 남방큰돌고래다.

올포유는 이번 행사에 금등, 대포의 이미지가 새겨진 의류를 후원하고 해양환경관리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올포유 관계자는 “돌고래를 심벌로 사용하는 브랜드로서, 동물 보호 활동에 공식 후원사로 주저 없이 참여했다”며 “브랜드가 추구하는 행복과 활기찬 삶의 에너지를 실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