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6주년특집-핫 브랜드] ■ LF ‘질스튜어트 스포츠’
자신만의 페이스 ‘뉴요커 스포티즘’ 추구
2018-07-21 조동석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올 1월 선보인 ‘질스튜어트 스포츠’가 2017년 하반기에 더욱 공격적으로 영역 확장에 나서며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질스튜어트 스포츠는 뉴욕 컨템포러리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올해 20%가량의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을 겨냥해 전략적으로 런칭한 브랜드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며 남을 의식하지 않고 자신의 페이스대로 운동하는 뉴요커들의 합리적인 스포티즘을 근간으로 한다. 최근 질스튜어트 스포츠는 캐주얼과 스포츠를 결합한 스타일리시 스포츠웨어를 선보이며 25~35세 남녀 고객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인기 드라마 ‘쌈, 마이웨이’에서 격투기 선수로 열연하며 확고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배우 박서준을 브랜드의 뮤즈로 선정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현재 매장은 백화점 7개, 대리점 9개, 온라인몰 1개 등 총 17개를 운영중이며 하반기까지 50개로 확대해 150억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내년에는 70개 매장에서 300억, 2019년 600억 달성, 런칭 4년차인 2020년에는 120개 매장에서 1000억대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