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36주년특집-핫 브랜드] ■ 신원 ‘반하트 디 알바자’
‘모던 컨템포러리’ 변신 적중…괄목 성장
2018-07-21 이영희 기자
‘반하트 디 알바자(이하 반하트)’는 2017S/S에 가장 괄목한만한 성장 브랜드로 손곱힌다. 지난 상반기 백화점 MD에서 주요 브랜드에 속속 진입한 반하트는 2017년 1월부터 매출을 치고 올라와 1,2월에만 60~70% 전년대비 신장률을 보였다.
반하트는 고급스러운 클래식함을 유지하되 모던한 컨템포러리 이미지를 강화해 매장환경을 개선함으로써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매장으로 발길을 돌리도록 하는데 전력했다. 종전의 클래식한 정장 이미지를 과감하게 탈피한 컨템포러리 반하트는 매장 분위기를 리프레시하고 인기전략상품을 강화한 노력이 주효했다. 매장 인테리어를 세련되고 모던하게 변화시키고 컨템포러리 캐주얼제품을 전진 배치하면서 질스튜어트뉴욕, 타임옴므, 띠어리 등 컨템포러리 조닝에서 경쟁력을 갖췄다. 고급 정장라인의 수요를 놓치지 않으면서 잇아이템을 개발해 브랜드의 감각적 아이덴티티를 제고, 소비자들의 접근을 용이하게 하는데 성공했다. 개성공단에서 생산을 해 온 반하트는 제동이 걸리자 발빠르게 순발력을 발휘했다. 국내생산으로 급선회했고 인기상품의 원활한 스팟, 리오더 생산에 집중했다. 반하트는 개인의 일상을 대변하는 라이프스타일웨어로서 변신을 추구하는 한편, 온,오프 타임모두 스타일링할 수 있도록 믹스&매치를 지속 제안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