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리뉴얼 오픈

2018-07-21     조동석 기자

아디다스 오리지널스(adidas Originals)가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3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리모델링을 실시한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플래그십 스토어를 단순히 제품을 파는 공간이 아닌 각자 개성과 크리에이티브를 표현할 수 있는 커뮤니티 역할로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자 했다.

지난 2014년에 오픈한 이곳은 전세계 3번째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플래그십 스토어로 주목을 받았다. 서울을 대표하는 스트리트 패션과 문화 중심지로 파티와 이벤트는 물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의 다양한 협업과 한정판 제품을 출시 해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오픈 3주년을 맞아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는 오는 24일부터 영업을 종료하고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거쳐 28일 새로운 모습으로 재오픈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기념해 아디다스 오리지널스를 사랑하는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CREATIVE CANVAS’를 주제로 한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다.재오픈 첫 번째 주말인 29일에는 2005년 LA를 시작으로 전 세계 곳곳의 유명 도시를 돌며 파티를 이어 온 ‘더 두 오버(The Do Over)가’ 플래그십 스토어 백야드에서 열린다. 국내에서도 2014년 첫 런칭 후 파티와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이들에게 사랑 받아 온 ‘더 두 오버’ 에는 국내외 유명 DJ들이 참여해 열정적인 공연과 디제잉을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29일부터 8월 9일까지는 NMD ‘NEVER FINISHED’ 캠페인 일환으로 고객들이 일회용 필름 카메라로 직접 촬영한 도심 속 다양한 영감의 장면들을 매장에 전시한다. 5일에는 원하는 디자인과 컬러의 스니커즈 미니어쳐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ADIDAS MAKER LAB (아디다스메이커랩)’ 이벤트가 열린다.

12일에는 독일 베를린의 아디다스 스니커즈 콜렉터 쿼트(Quote)가 직접 매장을 방문한다. 자신의 컬렉션 중 200켤레 가량의 아디다스 빈티지 스니커즈를 전시하고 국내 소비자들과 만나 스니커즈와 스트리트 컬쳐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디다스 오리지널스 공식 SNS 계정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