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 대학생해외봉사단, 베트남서 열흘간 봉사활동

2018-07-25     정기창 기자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이계우)의 제8기 대학생해외봉사단이 오늘(25) 출범식을 가졌다. 봉사단에 참여한 대학생 20여명은 10박11일 일정으로 베트남 호치민을 방문해 장애인 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를 알리는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또 현지에서 한국어를 전공하는 대학생들과 소통 프로그램을 마련해 양국간 문화교류 시간을 가지게 된다.

봉사단이 참가하는 이현웅(경상대 경제학과)씨는 "짧은 일정이지만 베트남 학생들에게 한국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계우 이사장은 "대학생봉사단원들은 단순히 봉사활동만 펼치는 것이 아니다"며 "봉사활동과 더불어 민간 외교사절단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돌아와 달라"고 당부했다. 한세의 대학생해외봉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총 16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