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즈, 일주일 앞당긴 가을 의류 판매 돌입
배우 이서진 공식 모델 선정
2018-08-07 정정숙 기자
이마트 자체 패션브랜드인 ‘데이즈(DAIZ)’가 예년보다 일주일 앞당겨 FW 의류 판매에 돌입한다. 데이즈는 오늘(7일)부터 데이즈 온라인 공식몰과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가을 패션 제안에 나선다. 실내에서 가볍게 걸칠 수 있는 긴 소매 셔츠와 카디건 의류를 시작으로 초겨울 의류인 경량패딩까지 순차적으로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배우 이서진을 데이즈 대표 얼굴로 발탁하고 가을 화보를 통해 브랜드 이비지 강화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배우 이서진이 데이즈가 추구하는 친근함과 여유로움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데이즈는 이번 화보를 통해 데님을 활용한 셔츠와 가먼트다잉 공법을 사용한 치노팬츠를 가을 대표 상품을 선보인다. 남성 데님 셔츠는 다양한 색감과 더불어 기본 카라가 있는 솔리드 타입과 카라가 없는 헨리넥 타입, 워싱타입, 체크 패턴 등 다채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6종으로 기획됐다.팬츠는 가먼트다잉 치노팬츠 4종을 준비했다. 치노팬츠는 가먼트 다잉기법을 활용해 염색해 자연스러운 색감이 특징이다. 가먼트다잉기법은 염색된 원단으로 의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봉제까지 완성된 상태에서 의류를 염색해 색감이 고급스럽다. 이상아 이마트 데이즈 팀장은 “가을을 겨냥해 2030대 젊은 남성은 물론 멋스러운 중장년층도 소화할 수 있는 코디로 데님셔츠와 치노팬츠를 제안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