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론, 나만의 핸드백 만드는 ‘쎄스튜디오 체험 존’ 매장 오픈
2018-08-07 정정숙 기자
쿠론은 지난해 온라인에서 런칭한 나만의 핸드백을 만들 수 있는 쎄스튜디오를 오프라인으로 확장하며 고객 체험 매장을 열었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하 코오롱FnC)에서 전개하는 잡화 브랜드 ‘쿠론’에서 ‘쎄스튜디오 체험 존’을 쿠론 스타필드 코엑스몰에 지난 1일 오픈했다. 오는 중순 오픈 예정인 스타필드 고양점내 두 번째 체험존을 선보일 예정이다.쎄스튜디오 체험존은 고객이 직접 매장에서 나만의 핸드백을 디자인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다. 고객이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디자인한 후 구매까지 가능한 원스탑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펀(FUN)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체험존은 인기 토트백, 숄더백, 크로스백, 지갑 네 가지 종류 가방에 ‘세상 하나뿐인 나만의 가방’을 디자인할 수 있다. 고객이 원하는 가죽 컬러와 다양한 프린트, 엠블럼 컬러, 이니셜 네임텍, 와펜, 글림을 선택해 주문생산이 가능하다. 쿠론 스타필드 코엑스점에서는 쎄스튜디오 체험존 오픈을 기념해 가방을 사는 모든 고객에게 이니셜 네임택을 선물로 제공한다. 네임택은 2가지로 구성된다. 각기 다른 가죽 패턴과 컬러에 따라 17가지가 넘는 종류로 선택의 재미를 더한다.쎄스튜디오는 지난 2006년 처음 선보였다. 나만의 핸드백을 손쉽게 디자인하고 주문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에서 시작됐다. 개성을 중시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한 업계 최초 시도로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