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까또즈 FW컬렉션, 스트리트와 퓨처리즘 조화

2018-08-16     정정숙 기자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의 프랑스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파리 스트리트 감성을 미래주의적 미학으로 재해석한 2017FW 컬렉션과 함께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FW는 에이리언 인 파리(Alien in Paris) 테마를 중심으로 스트리트와 하이패션이 공존하는 최신 패션 트렌드가 반영됐다. 강렬한 메인 컬러인 데님블루, 딥그린, 다크레드를 중심으로 심플하고 정교한 디자인으로 미래적인 느낌을 강조했다. 토트백, 호보백, 숄더백 라인으로 구성됐다.이와 함께 공개한 캠페인 영상은 프랑스 파리 도심을 주요 배경으로 제작됐다. 광고 속 모델이 일상에서 우주인을 만나는 모습을 렌즈에 담았다. 스트리트와 퓨처리즘이 공존하는 '에이리언 인 파리'를 표현했다.

간호섭 루이까또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브랜드 근간인 루이 14세 시대의 전통적 프랑스 감성을 스트리트와 퓨처리즘의 조화로 새롭게 조명했다”며 “앞으로 루이까또즈만의 새로운 가치를 끊임없이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