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산업硏, 의류 패턴 자료 보급

2018-08-17     김영관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사장 김광배)이 '기능성 시티웨어 2017패턴 뷰'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0대 여성을 위한 '뉴 포틴 패턴 뷰'에 이어 두 번째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사업을 통해 잇따라 성과를 낸데 이어 유료 지원사업도 확대되고 있어 연구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패턴 뷰의 특징은 아웃도어의 디테일을 활동범위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입체패턴을 사용했다는 것. 8월 중순부터 주요 의류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유료로 보급할 예정이다. 한국패션산업연구원은 이번에 개발·발간한 패턴뷰는 캐주얼 웨어, 레저웨어, 아웃도어 등의 제조업체 패턴 기초자료로 널리 사용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연구원은 현장 방문을 통한 기술 자료의 양적, 질적 보급 확대를 통해 관련 기업들의 활용도를 높이고 패턴, 봉제기술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