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테로, 17FW 내추럴 빈티지 감성의 그레이 크랙 출시

2018-08-18     정정숙 기자
브랜드랩(대표 이승환)이 전개하고 있는 이탈리아 프리미엄 슈즈 브랜드 ‘부테로(BUTTERO)’가 17FW 주력아이템인 그레이 크랙(GREY CRACK)을 출시한다. 그레이 크랙은 내추럴한 빈티지 감성이 더해진 화이트 크랙(WHITE CRACK) 라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부테로 코리아에서 선보이는 야심작이다.

부테로에서 제안하는 그레이 크랙 (GREY CRACK)은 화이트 컬러의 베지터블 태닝 스웨이드 위에 회색 페인트를 더해 그대로 건조시켜 제작된 상품이다. 기획 단계부터 부테로 코리아와 콘체리아 오페라(Conceria Opera:이탈리아 투스카니 지역 최고급 스웨이드 생산 업체)의 협업을 통해 한국과 이탈리아에서만 판매되는 상품 라인이다.

페인트의 균열 사이로 화이트 가죽 컬러와 그레이 컬러가 오버랩돼 그런지(Grungy)한 자연스러움이 느껴지는 개성강한 빈티지 라인이다. 부테로의 대표 모델인 카레라(CARRERA), 타니노(TANINO)로 출시됐다.

이은범 브랜드랩 상품팀장은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화이트 크랙의 한 단계 업그레이드 버전인 그레이 크랙을 통해 최상급 이탈리안 로우니스(Rawness)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며 “개성과 스타일을 한꺼번에 잡을 수 있는 아이템으로 강력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