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 수상…인터넷 부문 2관왕
2018-08-23 정정숙 기자
롯데면세점(대표 장선욱)이 2017 아시아·태평양 스티비 어워드(ASIA PACIFIC AWARDS)에서 국제 비즈니스 웹사이트부문 유통 분야 금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예정이다.2002년 출범한 미국 스티비 어워드는 전세계 기업·기관의 비즈니스 성과와 사회적 기여도를 평해 시상한다.‘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평가받을 만큼 권위있는 국제 행사다.
롯데면세점 홍보사이트(kr.lottedfs.com)는 혁신적인 레이아웃과 디자인으로 호평을 받았다. 60여개국 3900여 편 성과사례에서 경합을 뚫고 최고 등급인 금상을 수상했다. ‘지속적으로, 끊임없이 고객에게 브랜드와 행사를 알리고,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하는 채널’을 모토로 한다. 한·중·일·영 4개국어로 제작된 해당 웹사이트는 롯데면세점 브랜드를 강화하고 다양한 컨텐츠를 제공하는 다국적 PR채널로서 기능하고 있다. 롯데면세점 홍보사이트 제작에는 엘루오씨앤씨(ELUO CNC)가 참여했다. 롯데면세점에 따르면 “심사위원들은 ‘매우 창의적이고 매력적이다’, ‘이 혁신적인 웹디자인은 상당히 흥미롭고 특별하다’는 평을 남겼다”고 전했다. 롯데면세점의 인터넷 서비스는 국내에서도 인정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인터넷 에코어워드(iECO AWARD)에서 인터넷표준화 혁신부문 웹접근성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