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노말리, 2017FW 고급스러운 데일리백 그라노 출시

2018-08-23     정정숙 기자
금강제화가 전개하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브루노말리(BRUNOMAGLI)’가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맞춰 여성백 ‘그라노(GRANO)’를 선보였다.

그라노는 이탈리아어로 밀이나 보리, 쌀 등 곡물 ‘낟알’이라는 뜻이다. 이름에 걸맞게 최고급 소가죽 소재인 나노 그레인 엠보를 사용했다. 이 소재는 가죽 전체가 좁쌀 무늬 형태로 촘촘하게 채워져 생활 스크래치가 나지 않아 고급스러움과 세련된 느낌을 한층 더 돋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복원력이 우수한 고탄력 스펀지 퀼팅 소재로 우수한 내구성도 겸비했다. 이번 17 F/W 시즌 브루노말리는 처음 브루노말리가 시작된 이탈리아 볼로냐(Bologna) 지역의 대표적인 건축 양식인 포르티코(PORTICO) 양식을 모티브로 한 장식이 돋보이는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그라노도 제품 앞면에 14K 골드로 만들어 포르티코 장식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블랙, 블루, 레드 3가지 컬러와 플랩형, 탑집형, 미니 크로스와 클러치까지 다양하게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