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무, 수도권 공략 강화

주요 점포 속속 리뉴얼 오픈

2018-08-25     나지현 기자
디자이너 브랜드 ‘데무(DEMOO)’가 수도권 공략 수위를 높인다. 데무는 주요 상권 매장 리뉴얼 및 신규 오픈과 세컨 레이블 디데무(D’DEMOO), 어드밴스드 컨템포러리 라인 ‘Y라벨’을 함께 확장하고 더 다양한 고객과 만난다는 취지다.

최근 현대백화점 신촌점 데무와 디데무 리뉴얼 오픈을 필두로 롯데백화점 본점·잠실점, 현대백화점 중동점· 판교점 매장도 리뉴얼을 진행했다. 새롭게 선보인 Y라벨도 함께 구성했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는 Y라벨 단독 매장을 오픈했다.

데무 최윤모 이사는 “런칭 30주년을 앞둔 데무가 새로운 모습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신선함을 수혈하고 고객들과 더 가깝게 소통하려 한다”며 “그 동안 지켜온 절제된 컬러와 날카로운 직선 재단, 자유분방한 아방가르드 무드 등 ‘데무’만의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현대적인 감성을 더해 새롭게 진화하는 모습으로 마니아층과 신규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