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모아, 내년 전개 대리점 설명회 개최
9월 19일…슈즈멀티스토어 입지 강화
2018-08-25 정정숙 기자
레스모아는 연말까지 총 대리점 50개점을 확장 전개하고 국가대표 멀티스토어로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내년 1월 이후 개점할 50여개점에 대한 추가 대리점 모집에 나선다.스프리스(대표 김정훈)가 전개하는 슈즈 멀티스토어 레스모아는 내달 19일 서울 청담동 프리마호텔에서 2차 대리점 설명회인 컨벤션을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현장 설명회와 인터뷰가 진행되고 내년 매장에 전개할 SS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다.
레스모아는 오는 9월 엔씨평촌점을 시작으로 10월까지 로드샵(6개점)과 대형마트, 쇼핑몰 입점 매장 16개점 총 22개점이 이미 유통계획을 확정하고 오픈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스모아 대리점은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푸마, 컨버스 5개 글로벌 유명 브랜드와 자사 브랜드 스프리스와 포니 총 7개 브랜드로 매장을 구성한다. 인테리어 비용 페이백, 매장 오픈 지원금 등 본사지원 혜택이 많아 대리점주 희망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05년 런칭한 레스모아는 그동안 슈즈 멀티스토어로 다양한 시도와 변화를 거듭했다. 차별화된 서비스와 상품구성으로 경쟁력을 높여 왔다. 최근에는 유통 채널에 맞는 다각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레스모아 메가스토어는 광역상권을 중심으로 전개하고 있다. 레스모아 스포츠는 할인점과 집객력이 높은 상권을 중심으로, 레스모아 대리점은 10만명 이상 중소 상권을 겨냥한다. 레스모아는 오는 2020년까지 총 5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메가스토어 3000억, 스포츠와 대리점에서 각각 1000억 매출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레스모아는 지난 5월17일 레스모아 대리점 설명회를 열고 사전 예약한 125명 대리점주를 비롯해 레스모아 대리점에 관심이 있는 전국 예비점주들이 운집해 성황을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