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크, 추억 담은 FW 광고 ‘맘보 어게인 2017’ 공개

2018-08-29     정정숙 기자
은진인터내셔날(대표 김광석)의 패션잡화 브랜드 무크(mook)가 90년대 맘보 댄스 광고를 제해석한 맘보 어게인(mombo again) 2017 광고 캠페인을 공개한다. 또 무크스포츠 라인을 강화하고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다.

맘보 어게인은 1992년 런칭 시기에 무크 맘보(mook mambo) 캠페인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한 버전이다. 무크 맘보는 당시 영화 ‘중경상림’에서 맘보 댄스를 추는 배우 장국영 춤을 패러디한 광고로 화제가 됐다.맘보 에게인2017은 90년대 광고 속 맘보 음악과 함께 시작한다. 이른 아침, 가볍고 즐거운 몸짓으로 맘보댄스를 추며 하루를 준비한다. 도심 속에서도 가벼운 발걸음으로 맘보 댄스를 이어가는 컨셉이다. 맘보 음악, 맘보 댄스, 가벼운 발걸음 3가지를 강조하며 심플한 스토리로 풀어냈다. 무크 기본 컨셉인 블랙(Black), 심플(Simple), 라이트(Light)와 완벽히 매치되는 설정이다.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2030대에게는 실용성과 스타일, 편안함을 내세우는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강조한다. 4050대에게는 추억과 함께 무크 오리지널리티를 부각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