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커다일레이디, K-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론즈’ 수상

2018-08-29     이영희 기자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전개하는 여성복 ‘크로커다일레이디’가 ‘2017년 K-디자인 어워드’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브론즈 워너(Bronze Winner)'로 선정됐다.K-디자인 어워드는 ‘디자인 포 아시아 어워즈’, ‘골든핀 디자인 어워드’ 와 함께 아시아 3대 디자인 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미국, 중국, 일본, 대한민국 등 세계 31개국에서 3100여개 디자인작품이 출품돼 경쟁을 벌였다.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신규BI는 인상주의 예술가 앙리 루소로부터 영감을 받아 도심속 정글 컨셉에 기존 악어 모양의 로고를 유지하면서 진한 그린과 레드 포인트로 젊고 모던함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영문 서체 일부 알파벳에 열린 공간을 둬, 크로커다일레이디의 미래를 향한 개방성의 의지를 담았다.크로커다일레이디는 싱가포르 본사의 ‘크로커다일’ 창립 70주년을 맞아 올해 초 BI 리브랜딩을 통한 이미지를 재정립했다. 새로운 BI를 매장 디스플레이와 패키지 등에 적용, 브랜드의 특징을 세련되고 역동적으로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아 커뮤니케이션 부문 ‘브론즈 워너’로 선정된 것이다.

패션그룹형지는 2017년 크로커다일레이디의 새로운 BI와 함께 고객과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