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브리지멤버스, 클래식 수트가 승부수
최고급 소재·MTM서비스 강화
2018-09-11 이영희 기자
코오롱인더스트리 FnC부문(대표 박동문)의 캠브리지멤버스가 올 가을 클래식에 중점을 둔 최고품질 실현과 서비스차별화로 승부한다. 캠브리지멤버스는 최고급 소재 활용 및 MTM(Made To Measure) 서비스 등 차별화된 요소에 집중함으로써 40년 전통의 클래식한 멋을 전달한다. 캐시미어 100%, 비큐나 등 고급원단를 활용하고 부클레얀, 알파카 같은 소재의 볼륨감을 극대화해 클래식을 사랑하는 남성들을 위해 매력적이고 따뜻한 컬렉션을 선보인다.
또한 MTM 서비스를 실시해 고객이 스스로 소재부터 스타일까지 모두 선택할 수 있게 한다. 국내 소재뿐만 아니라 이탈리아, 영국 등에서 수입된 제냐, 로로피아나, 도멜, 콜롬보, 세루티 등 최고급 원단 선택도 가능한 것이 특징. 상담을 통한 디자인 선택과 사이즈 측정 등 세심한 맞춤과정을 진행하는데 제작기간은 1~2주 정도 소요된다.또한 캐시미어 컬렉션에 집중한다. 수트, 자켓, 코트는 물론 스웨터, 머플러 등 전 품목을 준비했으며 40주년 기념상품으로 최고급 비큐나 자켓을 선보인다. 따뜻한 컬러감과 부드러운 촉감의 알파카 혼방코트와 자켓도 출시예정이다. 컬러 또한 클래식하고 실용적인 그레이와 따뜻한 베이지를 시작으로 컬렉션을 완성하며 특히 클래식의 대명사인 더블 브레스티드를 제안한다. 클래식에 기반을 두지만 종전보다 허리선을 높게 테일러링해 다리가 길어보이도록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