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한국·섬유 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여성복 유망브랜드 부문 - (주)자람패션 ‘쥬비드’ 김상현 회장

성장잠재력 풍부한 여성복 육성 앞장

2018-09-11     이영희 기자

(주)자람패션(대표 김상현)은 30년 역사를 바탕으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한 여성복 전문업체이다. 자람패션의 김상현 회장은 1987년 5월에 회사를 설립하고 여성복 ‘쥬비드’의 고품질 실현과 대고객 인지도 제고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급히 달리는 것보다 내실있는 전문기업으로서 성장토대를 굳건히 하고자 자체 기획 및 디자인실과 개발실을 운영하면서 베테랑급 전문인력과 보조를 맞춘 시스템을 확고히 구축했다.국산소재를 적극 활용하고 자체 개발실을 통해 시즌별 수주회때마다 100모델, 200스타일 이상씩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또한 100% 국내생산으로 품질관리와 기동성을 강화, 적기적소에 필요한 제품을 공급하고 효과적인 물동량관리에 매진하고 있다.

김상현 회장은 “외형을 확대하기는 쉽지만 적정규모로 내실을 강화해나가는 것이 더 어렵다”며 “롱-런하는 여성복전문 기업으로 백년대계를 꿈꾼다”는 기업가 정신을 강조한다.

40~50대 어덜트여성층을 겨냥해 보다 젊게 세련된 이미지를 연출하는데 기획 포인트를 두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심플, 모던한 고급 제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로 어덜트, 미시 여성들이 효과적인 스타일링과 연출을 할 수 있게 제품을 구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