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한국·섬유 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여성컨템포러리 부문 - (주)엔에프엘 ‘마레몬떼’ 지홍찬 대표
가두시장 ‘컨템포러리 강자’ 자리매김
2018-09-11 나지현 기자
엔에프엘(대표 지홍찬)의 여성복 ‘마레몬떼’가 지난 몇 년간 여성 컨템포러리 장르로 가두 시장에서 꾸준히 신 시장 공략에 나서면서 가시화된 성과를 내고 있다.
이탈리아 감성의 컨템포러리 장르로 일관된 아이덴티티 전달에 주력하며 신선한 착장과 아이템을 제안해온 마레몬떼는 소비자와 점주들의 호응을 끌어내며 자신감을 충전했다. 단위 매출 확보와 양질의 매장 육성이 가능해지면서 올해 본격적인 시장 입지 확립을 위한 공격적인 전개에 박차를 가한다. 올 추동에는 채널 확대와 함께 인샵과 대리점에 이원화된 상품 공급을 위한 블랙라벨과 블루라벨 개발 착수에 나서며 로드 상권에 특화된 상품 공급으로 경쟁력 배가에 나선다. 채널별 전문화된 매뉴얼 정립을 통해 준비된 마레몬떼의 가능성을 적극 타진한다. 하반기부터 다양한 채널과 스토리를 부여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 가동해 인지도 확립을 도모한다.지홍찬 대표는 “올해 본격적인 채널확대와 브랜딩을 위한 초석을 마련해 내년에는 인샵과 가두상권 모두에서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는 입지를 확고히 마련할 것”이라며 “유연한 상품공급과 한층 보강된 구성력을 바탕으로 가두 상권 내 신예로 자리매김 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