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한국·섬유 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골프웨어 부문 - (주)여미지 곽희경 대표

자생력 탄탄한 ‘마코’ 韓대표 골프브랜드

2018-09-11     이영희 기자

2010년 2월에 런칭한 골프웨어 ‘마코’가 2017년 9월 200호점을 오픈하고 선발 전문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각인시켰다.

(주)여미지(대표 곽희경)가 전개하는 ‘마코’는 런칭 8년차를 맞이하며 그 동안 굴곡이 심했던 국내 골프웨어 시장에서도 자생력을 갖춘 내셔널브랜드로서 지속 성장을 구가해 왔다.

곽희경 대표는 국내 굴지의 스포츠,골프, 종합패션기업에서 총괄책임자로서 내수시장의 포트폴리오 형성에도 큰 기여를 해 온 전문가이자 경영인이다. 어덜트 마켓의 특성과 시대적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해 품질대비 합리적인 가격대와 트렌디하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 개발, 과감한 브랜드 홍보마케팅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세를 보여왔다.마코 앵무새를 브랜드 심볼로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 시즌별 기능성 혹은 특화아이템 개발로 소비자 패션욕구 충족과 매기를 진작시켰다. 지역밀착형 유통망을 구성해 대리점을 확대하고 풍부한 물동량 확보와 적기적소에 출하함으로써 판매효율을 진작시키고 있다.

화려하지만 세련되고 심플한 스타일에 기능을 더한 제품들로 여성은 물론 남성수요도 확대해가고 있다. 지속적인 패션계의 장기저성장 기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지난해 880억원 외형으로 2015년대비 11.3%의 성장을 기록했다. 앞으로의 성장이 더욱 기대되는 골프웨어 전문업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