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한국·섬유 패션대상 수상자 프로필] 신소재개발 부문 - (주)신한산업 한관섭 대표이사
지속가능섬유 가공분야 선두주자로
2018-09-11 김임순 기자
신한산업(대표 한관섭)은 기능성 소재 가공분야 선두주자로 정평이 나있다. 수십 년 동안 오로지 차별화된 제품과 지속가능한 섬유제품 개발과 시장개척에 남다른 장점을 보유한 신한산업이다.
불황속에서도 꾸준하게 매출이 오르는 것 역시 신한산업은 가능하다. 해외전시회에도 출전하며 바이어들과 유대관계를 돈독히하는 것 또한 그들의 마인드를 읽어내며 제품개발에 보탬이 되기 때문이다. 신한산업을 알리고 품질을 과시하며 시장을 선도할 상품개발의 바로미터가 전시회를 통한 정보교류이라는 한관섭대표의 설명이다. 전시회에 선보이는 제품은 고정된 제품이 아니다. 신제품이 더 많고 남들과 다른 성능과 기술 그리고 친환경을 생각해내야 해외 선진 수출시장에서 통한다. 시행착오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지만 클레임도 감수해야 될 때도 있다. 혁신상품은 그런 과정을 거쳐야 더 좋은 우수한 섬유로 태어난다.
신제품 비비드디프라(VIVIDDeepra)는 일반 나일론 제품과 비교해 더 심도 있고 고급스러운 컬러를 구현할 수 있다. 염료를 빨아들이는 능력을 극대화시켜, 염색 후 잔욕이 거의 남지 않는 친환경소재이다.
신한산업은 에버그린 환경 인증, ISO 9001/14001 인증(품질경영/환경경영 인증) 저탄소 환경인증 사업장 취득 등 지속가능한 가공섬유의 넘버원 기업으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