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하반기 신입사원 500명 채용

22일까지 서류 접수

2018-09-14     정기창 기자
효성은 이달 22일까지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섬유, 산업자재, 화학, 중공업, 건설, 무역 등 사업 부문에 총 50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2018년 2월 졸업예정자 또는 기졸업자로 학점, 외국어, 연령 등 제한이 없다. 서류접수 후 인적성검사와 면접을 거쳐 11월 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효성은 어학점수나 학점 등 별도 자격제한을 철폐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토론면접에서는 면접관에게 지원자에 대한 사전정보를 제공하지 않아 지원자 인성과 역량 등 성장 가능성에만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자기 소개서에 지원 동기와 함께 지원사업부의 시장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기입하도록 했다.

면접은 직무 프리젠테이션, 핵삼가치 역량면접, 집단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직무 프리젠테이션에서는 구체적 업무 상황을 가정하고 업종에 대한 지원자의 전반적 관심과 지식, 직무적합성을 본다. 집단토론에서는 주어진 주제와 자료를 분석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지원자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