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고양이 주제로 한 레터링 디자인 씨이앤태용 런칭

2018-09-15 정정숙 기자

CJ오쇼핑(대표 허민회)이 고태용 디자이너와 콜라보해 캣투치노 등 고양이를 주제로 한 위트 있는 레터링 디자인을 선보인다. CJ오쇼핑 패션 편집샵 ‘셀렙샵(CelebShop)’은 고태용 디자이너와 콜라보 한 컬쳐 브랜드 ‘씨이앤태용(Ce& Tae Yong)’이 오는 16일 오후 12시 40분 방송을 통해 올 F/W 신상품을 선보인다.이번 런칭 방송에서는 씨이앤태용의 ‘캣티튜드 스웻 4종’을 선보인다. 후드집업과 스웻셔츠 3종, 총 4종 구성으로 가격은 8만 9000원이다. 후드집업은 코디 활용성이 높은 차콜컬러, 여성용 스웻셔츠는 핑크베이지, 딥퍼플, 오프화이트 남성용은 브라운, 딥블루, 오프화이트 색상으로 올해 FW 트렌드 컬러를 반영했으며 세련되면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원단을 사용했다.

또한 기존 캣티튜드 외 캣투치노(Cattuccino), 포썸(Pawsome) 등 위트 있는 레터링을 고급스럽게 자수 포인트 처리한 것이 특징이다. 구매고객 모두에게는 귀여운 고양이가 그려진 호보백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tvN <삼시세끼>에서 대활약 중인 배우 윤균상이 지난 시즌에 이어 씨이앤태용의 홍보 모델로 활동한다.

CJ오쇼핑 셀렙샵 관계자는 “매 시즌 레터링과 캐릭터 디자인의 상품을 선보이는 고태용 디자이너 만의 독특하고 세련된 감성이 이번 상품에도 그대로 녹아있다”고 설명했다.씨이앤태용은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콘으로 유명한 ‘고태용 디자이너’와 셀렙샵이 협업해 만든 브랜드다. 고양이를 주제로 한 위트 있고 감각적인 레터링이 새겨진 것이 특징이다. 캐주얼 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색감의 상품들을 주로 선보이고 있다. 올 S/S 캣티튜드(Cattitude) 썸머 티셔츠를 런칭해 2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고태용 디자이너는 고양이, 개 등 캐릭터와 레터링을 옷에 반영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가 디자인한 일명 ‘개티’는 국민 개티로 불릴 만큼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코카콜라 등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 하며 젊은 세대들과 활발히 소통하는 최근 가장 핫한 디자이너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