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에스티나 핸드백, 온라인 특화 달리아 백팩 완판

2018-09-18     정정숙 기자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은 온라인 캡슐 컬렉션 중 블랙 달리아 백팩과 미니 크로스백이 출시 한 달 만에 품절돼 추가 제작에 들어갔다. 온라인으로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급증해 지난 봄 처음으로 온라인 캡슐 컬렉션 제품을 선보였다. 그중 퓨리티 체인 숄더와 누오보 토트가 조기 품절을 기록해 총 3회 추가 생산을 거듭했다.

온라인 캡슐 컬렉션 인기를 반영해 이번 가을 새롭게 달리아(DHALIA) 라인을 준비했다. 그 중 블랙 달리아 백팩과 미니 크로스백이 출시 한달 만에 완판되며 긴급 재생산에 들어갔다. 달리아 라인의 나머지 제품들도 뜨거운 초기 고객 호응을 반영해 출시 일주일 만에 전체 추가 생산에 들어갔을 정도.


달리아 라인은 가볍고 실용적인 소재를 사용했다. 떼다 붙였다 할 수 있는 러플 참 장식을 더해 브랜드 특유의 사랑스러운 디자인이 특징이다. 2030 여성들이 선호하는 백팩과 토트, 사첼과 크로스백이 블랙과 로즈핑크 컬러로 출시됐다.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은 브랜드 자사몰을 통한 온라인 판매 인기에 힘입어 지난 8월 29일 오픈마켓 11번가에 첫 브랜드 팝업스토어를 진행했다. 이월 제품을 단 하루 특가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은 대부분의 오픈마켓 기획전과 달리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은 시즌 오프 제품 외에 신제품도 함께 노출했다. 그 결과 29일 하루 11번가에서 판매한 브랜드 매출 중 약 56%가 달리아 라인을 포함한 온라인 제품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마케팅 담당자는“달리아 라인이 스마트 소비와 모바일 쇼핑을 즐기는 2030 소비자 취향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며 “변화하는 유통 환경에 맞춰 제이에스티나 핸드백만의 디자인 경쟁력을 지닌 온라인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확대 출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