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푸마, 독자 개발로 특허 취득한 ‘플렉스본(Flexbone) 배낭’ 출시

2018-09-18     조동석 기자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가 독자 개발해 특허 취득한 ‘플렉스본(Flexbone) 배낭’을 출시한다.

플레스본 배낭 등판은 인체 척추 구조에서 착안해 개발돼 유연성과 하중 지탱 두 가지 기능을 동시 만족한다. 척추 마디와 같이 연결된 각 분절판들이 인체 움직임에 따라 독립적으로 작용해 상반신 움직임이 자유롭고 편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며, 하중 분산에도 효과적으로 작용한다.또한 움직임에 유연한 탄성 소재가 사용된 스트레치 힙벨트는 복부에 가해지는 마찰과 압력을 낮춰줘 안정적인 밀착감과 함께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을 유지시켜 주는 장점이 있다.

라푸마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아웃도어 소비자들 사이에서 실용적인 소비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하나의 제품을 구매하더라도 스타일과 기능성을 한번에 만족시키는 제품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라고 말했다.

플렉스본 배낭은 27리터와 35리터로 출시되며 27리터는 16만 9000원, 35리터는 19만 9000원에 판매된다. 특허취득 기념으로 라푸마 전국 매장과 LF몰에서는 20%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