띠어리, 유명 패션인과 대학생들 소통의 장 마련
스타일리스트, 모델, 인플루언서, 대학생들 한자리에
2018-09-18 이영희 기자
슈퍼 스타들의 스타일리스트 ‘슈스스’ 한혜연과 모델 한혜진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패션계 인플루언서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뉴욕 컨템포러리 브랜드 띠어리(Theory)는 지난 15일 띠어리 한남점에서 ‘Passion for Fashion’이라는 주제로 ‘Be Heard’ 멘토링 토크쇼를 진행했다. 패션계입문을 희망하는 대학생을 위해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모델 한혜진, 보그코리아 편집장 신광호 등 패션계의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약 2시간동안 그들의 생각과 경험담 그리고 조언을 들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100명이 넘는 수도권 지역의 패션 관련 전공의 대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즉석에서 질문을 받은 강연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톱이 되기까지 노력과 어려움의 극복과정, 에피소드 등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또한, 강연자들은 패션계에서 진정 즐길 수 있는 커리어를 갖기 위해 학생들이 어떤 마음가짐을 갖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띠어리 관계자는 “올해부터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라며 “단순히 사업적 이익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에 일조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