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M, 뉴욕패션위크서 래드재단과 자선 협약 맺어
2018-09-19 정정숙 기자
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뉴욕패션위크 기간 중 자선 협약을 맺고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공개했다. MCM은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5회 데일리 프론트로우 패션 미디어 어워즈’ 행사 애프터파티와 지난 11일 열린 페이퍼 매거진의 ‘아름다운 인물 2017’ 행사의 애프터파티에서 ‘레드(RED)재단’과 자선 협약 사실을 알렸다.
MCM은 이번 협약으로 레드재단과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파티에서 선 공개했다. 이날 미디어 행사에는 패리스 힐튼을 비롯한 세계적인 패션피플이 참석해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착용하고 시연해 보며 파티를 즐겼다. 콜라보레이션 제품은 MCM 스테디셀러인 패트리샤 백의 2가지 컬러와 지갑 2종으로 구성되며 12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해당 제품 수익금은 레드재단에 기부된다.레드재단은 세계적인 에이즈(AIDS) 퇴치 재단으로 MCM은 협약에 따라 재단 활동 기부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MCM이 주관한 두 번의 파티에는 뉴욕패션위크에 참석하기 위해 뉴욕에 모여든 패션피플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데일리 프론트로우 패션 미디어 어워즈(이하 DFR) 애프터파티에는 대표적인 플러스 사이즈 모델인 애슐리 그레이엄, 빅토리아 시크릿 출신 모델 앤 비알리치나, 배우 벨라 손, 뮤지션 영 파리스 등이 참석했다. 또한 뮤지션 노이즈 캔스가 뮤지컬 공연을 펼쳤다.아름다운 인물 2017 행사 애프터파티에는 패리스 힐튼을 비롯해 최근 핫하게 뜨고 있는 남성 모델 조던 바렛, 신디 크로포드의 딸로 더 유명한 모델 카이아 거버, ‘도전 슈퍼모델 23’의 우승자 인디아 갠츠 등이 참석했다. 래퍼 구찌 메인이 힙합 공연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