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우모드 ‘코리아세일페스타’ 참가
구스다운 ‘데니카’ 특가 이벤트
2018-09-22 김임순 기자
침구류 전문사인 형우모드(대표 조재형 조재우)가 28일부터 10월 15일까지 개최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유럽산 구스다운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는 지난해 이후 두 번째 시행되는 대규모 쇼핑 관광 축제로 열린다. 형우모드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데니카 로얄 구스솜 80과 90, 이중타퍼를 선보일 예정이다. 데니카(Danica) 구스는 덴마크 왕실에 침구를 공급하는 다이콘(Dykon)사의 구스 브랜드로 알려지고 있다. 헝가리를 원산지로 한 고급 거위털로 제작돼 가벼운 중량과 높은 보온력이 장점이다. 데니카 로얄 80과 90은 입체봉제 방식으로 만들어진 구스 제품이다.
구스이불솜은 칸칸이 나뉘어진 수개의 방으로 이루어졌다. 각 방마다 균일한 양의 거위털을 주입한 후 봉제하는 방식이다. 방과 방 사이에는 망사로 된 경계막이 있어 방 간 공기 순환이 원활하다는 장점. ‘이중타퍼’는 위-아래 두 개의 층이 한 세트를 이루는 침구다. 사람이 직접 눕는 면인 Topper(상층)은 320g의 거위털이 솜털 60%와 깃털 40%의 비율로 구성된다. 바닥과 닿는 Top Mattress(하층)는 상층 토퍼를 위해 중량 3500g이 모두 깃털 100%로 채워진다. 하층은 높이 4cm의 두께 감을 자랑한다.이중 타퍼의 상층과 하층은 모서리의 밴드와 사방 끈을 사용해 하나로 고정하거나 분리가 가능하다. 이때 분리시킨 상층만을 따로 세탁해 사용하면 제품의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다. 데니카를 생산하는 ‘다이콘(Dykon)’ 사의 아시아국가 담당 수출영업관리자 Kenneth 는 “평소 분리가 되지 않는 일체형 구스타퍼의 세탁이 번거롭다는 단점을 개선하고자 두 개의 층을 분리시켜 세탁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라며, “솜털(다운)이 포함된 상층 타퍼는 가장자리에 16개의 고리가 있어, 홑겹 이불의 이불솜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라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