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업계 세계적 실무자 초청 특강 열린다

누구나 참여 가능, 참가비 무료

2018-09-25     정기창 기자
서울디자인재단과 전문패션스쿨 디아프(DIAF)가 운영하는 ‘2017 패션업계 실무자 초청 특강’이 10월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여성복 소재 실무와 기획 ▲이탈리아 명문 패션스쿨 교수의 디자인 세미나 ▲남성복 실무 디자인?기획 및 생산과정을 주제로 10월 13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패션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비용은 전액 무료다.13일 첫 번째 특강에서는 ‘에티카’ 텍스타일 스튜디어 한경진 대표가 ‘여성복 소재 실무와 기획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살리는 소재 기획 포인트를 짚어준다.20일에는 이탈리아 명문 패션스쿨 마랑고니의 아르템 슈모프(Artem Shumov) 교수가 ‘디자이너의 시각에서 바라본 현대 남성복 시장’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디자인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슈모프 교수는 국제 디자인 어워즈를 여러 차례 수상한 경력이 있는 남성복 디자이너로 중국 상해를 기반으로 기성복 브랜드 ‘아르템 슈모프’를 전개하고 있다.

27일에는 ‘피에르가르뎅’ 사업부 유수연 이사가 ‘남성복 실무 디자인, 기획 및 생산과정’을 강연한다. 한 강좌당 수강인원은 20명 안팎이며 여러 특강을 중복 수강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