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학생복, 대구지역 문화재 지킴이 모집

2018-09-26     이영희 기자
교복 ‘엘리트’가 오는 10월 22일까지 대구지역 초중고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엘리트 문화재 지킴이’를 모집한다. 형지엘리트의 ‘엘리트학생복’과 문화재청이 함께 하는 이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가 우리 문화재를 바로 알고 보호하는 연중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지속 진행하고 있다.

대구지역 문화재 지킴이는 10월 28일 대구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경상감영공원을 방문, 주변 정화활동과 문화재 해설교육,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에 참가한다. 경상감영공원은 조선 선조때 경상감영이 있던 터를 보존하기 위해 조성된 공원이며 감찰사가 집무를 보던 선화당, 처소로 쓰인 징청각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다.

중, 고등 학생 및 학부모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엘리트학생복 공식 블로그 및 청소년 자원봉사 시스템 1365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이 프로그램은 참가자에게 3시간 봉사활동시간 인증 혜택도 주어진다. 신청은 10월 22일까지 이며 신청자 60명은 10월 23일 개별 통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