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베를린 그린쇼룸 & 에씨컬 쇼’ 주목하라

프랑크푸르트 메세, ‘패션서스테인·패션테크’ 제안

2018-10-06     김임순 기자
메세프랑크푸르트코리아(대표 진용준)가 유럽에서 열리는 친환경 전시회를 소개하며 국내 업체를 향해 손짓하고 있다. 친환경 소재 패션의 대표적인 플랫폼으로 베를린 그린쇼룸 & 에씨컬 패션쇼(Ethical Fashion Show Berlin & Greenshowroom)를 주목했다.

이 전시회는 내년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크라프트베르크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특히 베를린 패션위크가 개최되는 베를린 중심지에서 함께 진행돼,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보인다. 전시 주최 측은 유럽 시장 내 친환경 패션의 선두주자 임을 자청했다. 같은 기간 메쎄 프랑크푸르트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FashionSustain 컨퍼런스와 프리미엄그룹에서 주관하는 #Fashiontech (미래 패션 산업을 위한 국제 컨퍼런스)가 함께 개최 돼, 패션, 기술, 디지털화, 지속가능성 등에 대한 폭넓은 주제를 제안한다.

이번 전시회는 여섯 개의 특색 있는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그린쇼룸(Green showroom), 어번바이브(Urbanvibe), 모던캐주얼(Modern Casual), 크래프트(Craft), 키즈(Kids)를 비롯 Knowledge Lounge(관련 협회 및 친환경 섬유 인증 기관) 등이 참가할 것으로 관련기업들의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