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럼비아’ 무신사 입점…젊은 소비자층 공략나서

2018-10-10     조동석 기자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컬럼비아(대표 심한보)가 국내 최대 온라인 셀렉트숍 ‘무신사 스토어’에 공식 입점한다. 무신사 스토어는 20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최대 온라인 셀렉트숍으로 다양한 스포츠, 캐주얼, 스트리트 브랜드 제품을 판매한다. 제품 구매뿐만 아니라 판매 제품을 소개하는 매거진 기사, 화보 등 다양한 컨텐츠를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컬럼비아는 무신사 스토어를 통해 영 어반 라이프스타일 헤리티지 컬렉션 ‘PNW(Pacific Northwest)’ 라인과 일본 유명 데님 스페셜리스트 Dr. Denim Honzawa와 협업한 액세서리, 신발 등을 선보인다. 또한 마운틴 후드 다운 자켓 등 젊은 소비자 층을 공략한 제품을 꾸준히 소개할 예정이다.컬럼비아는 무신사 스토어 입점을 기념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신사 스토어에서 단독 판매하는 ‘힌치브룩 블러프 다운 자켓’과 ‘디어필드 포레스트 슬림 다운 자켓’을 미리 주문하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컬럼비아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유통 채널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젊고 트렌디한 신규 고객층을 확보하고자 최근 온라인 유통 업계에서 가장 각광받는 무신사 스토어에 입점하게 됐다”며 “무신사 스토어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트렌디한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다양한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